1. 위치 : 백석역 6번 출구로부터 도보 4분
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81-2
백석역 6번 출구에서 쭉 직진하다가 "정가옥"이 보이면 그 건물을 끼고 왼쪽으로 꺾는다. 거기서 상가건물 네다섯개 정도를 지나치다 보면 귀여운 노란색 간판을 만날 수 있다.

2. 웨이팅 : 없음
-자리에 앉기까지
한테이블 정도가 식사를 하고 있었다. 8명 정도 되는 대가족 점심식사 시간이었던 것 같다.
-음식이 나오기까지
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.
3. 인테리어와 분위기 : 깔끔한 신도시 음식점
가게 앞에 주차를 한 4~5대 정도 가능하다. 내부는 그냥 깔끔한 요새 식당 느낌? 큰 특색은 없었다. 가족단위로 식사를 많이 하러 오는 듯하고 손님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서빙하시는 분들 떠드는 소리가 제일 크게 들린다.
사실 나는 물갈비라는 음식을 처음 먹어서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잘 몰랐는데, 친절하게도 먹는 순서와 안내사항이 자세하게 좌석에 적혀있었다. 이런 먹는 방법이나 소스제조 방법 등을 안내해 주는 집을 나는 참 좋아한다. (자기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가장 맛있는지 알고, 이를 안내해줄 수 있는 것이 식당 하시는 분들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.)

4. 가격과 양 : 싸지는 않지만 양은 넉넉함.
산더미물갈비 20,000원
가격은 둘이서 4만원이었으니 나쁘지 않았다. 위에 샤부샤부용 고기가 꽤 많이 들어가고 밑에 갈비도 깔려있어 양은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.(솔직히 볶음밥에 밀면까지 도전해보고 싶었으나, 볶음밥도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.)

5. 맛 : 처음 먹어보는 물갈비, 꽤 매콤하니 다시 생각날 것 같은 맛
첨에 물이 끓기 시작하면 샤브샤브와 야채들을 먼저 집어먹게 되는데, 이는 등촌칼국수를 먹는 느낌이었다. 야채와 살짝 익은 떡들을 주워 먹다 보면 밑에 깔려 있는 갈비들이 보이는데 이 갈비들이 정말 부드럽다. 샤브샤브용 고기와 갈비 야채 등 새콤한 소스에 푹 찍어 먹다 보면 꽤 배가 찬다.


후식으로 먹은 볶음밥은 셀프 볶음밥으로 먹었다. 알바했던 짬바를 살려 팔빠지게 열심히 볶아서 먹으면 나름대로 먹을만한 볶음밥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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